연곡 솔향기 캠핑장을 갈 때마다 들리는 커피집이 있습니다
보헤미안 로스터스 입니다
팻말이 맘에 듭니다~
박이추 커피 박물관으로 특히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맛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진한 커피향이 들어간 아이스 라떼를 좋아합니다
아이스 라떼의 맛은 잘하는
커피집애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연곡 솔향기 캠핑장에서 약 오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됩니다
커피 박물관도 있습니다
좀 오래전에 갔어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한번쯤 가볼만 했던 것 같습니다
모닝세트로 예쁜 찻잔에
우아하게 마실 수 있는 메뉴가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오늘도 어떤 아주머니와 친구분들이
모닝세트 드시러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티라미슈 케잌과 강릉 커피빵 등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조금 더 가면 경포대도 금방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리고 테라로사 커피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오늘은 왠일인지 커피 본연의 맛이 그리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오늘의 커피 메뉴가 진짜 먹고싶긴 했지만..ㅠ
더워서 따뜻한 음료를 먹기는 어려웠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귀여운 꽃들을 발견했습니다
특이하고 귀여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잎의 끝만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애교스럽네요~~~
비가와서 텐트 철수가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시원하게 향좋은 커피를 마시니
아침의 고단함이 훠~얼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순긋 해변과도 가깝습니다
다음엔 순긋해변 캠핑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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