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빨래방

급 여름 휴가를 잡았습니다
장소는 물론 강원도 고성입니다

이번에는 새로 생긴 자작도 캠핑장에 와보았습니다

2박3일을 보냈고
다시 백도로 2박 3일 이동할 예정입니다

자작도 캠핑장은

완전 좋습니다

캠핑장 소개는 따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핑장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어서
1일 1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이틀동안 8장의 수건을 썼습니다 후훗

옷은 넉넉하게 가져왔지만
어제와 그저께 내린비로 빨래가 마르질 않았습니다

간성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본 빨래방이 생각났습니다

빨래를 싸들고 고고!!

빨래방 가는 하늘이 예술입니다
그냥 빨려들어갈 것 같은 하늘입니다

금강산이 73킬로밖에 떨어져 있지 않답니다
그냥 가는 날이 얼른 오면 좋겠습니다^^

빨래방에 도착했습니다
신기하게 축협에서 카페와 함께 빨래방을 합니다

세탁은 4천원 23분 표준세탁
건조 5천원 기본 으로 했습니다

전 사실 빨래방이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빨래방에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옆건물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저희동네와 클래스가 달랐습니다

우허허허
못보던 아이스크림이 너무 많아서 아이스크림 쇼핑을
덩달아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잘 안먹는 남편도 하나 고르구요

빨래가 금방되고
오늘은 피곤하니깐 ㅋㅋ이라는 핑계로

빨래를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롯데리아가 보였습니다

들어가서 불고기 버거를 시켰습니다
대부분 불고기 버거와 크리스피 버거를 시킵니다

불거기버거는 원조니까요~~

군인아저씨??동생??들도
한아름 사갑니다
좀 안쓰러웠습니다

집에 얼음과 음료수를 사들고 돌아오는 길에
여기가 우리나라가 진짜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자주오다보니..
이젠 동네같습니다ㅎㅎ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랑
라임콜라 한잔으로 저녁을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바닷가 빨래라 모래도 많아서
집에 가면 모래가 떨어져서 빨래가
어려웠는데,

가기전애 한번 더 해서 모래를 털고 가야겠습니다~

수건 뽀송뽀송한건 덤입니다!

https://wonderful-my-life.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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