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을 지나 양원역 임장기

망우동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망우동은 꽤 멉니다
중랑구은 특히 엄청 낯선 곳입니다

망우역이 코스트코와 이마트 그리고 엔터식스까지..
경춘선 망우역 근처 역세권에 주변 생활권이
매우 훌륭하다고 들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릴때까지
자본주의 사회를 열심히 잘 살아가기 위해서
부동산 공부도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차로 지나가면서 코스트코 한컷 찍었습니다

제가 홈플 3분 근처에 살기 전까지
대형마트의 중요성을 잘 몰랐습니다
이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있는 곳의 생활이
얼마나 편리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엔터식스 등 망원역 근처는 꽤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화려한? 망원역을 지나 양원역으로 갔습니다
역 앞에는 개나리 아파트, 경남아파트가 있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어렸을때로 돌아온 것같은 정겨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 느낌은 앞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할 겁니다

그리고 주변에 학교도 여러개 있었습니다

깜짝 놀랐던 것은 조금 걸어가니 서울 둘레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랑 캠핑장이 있었습니다

캠핑을 하는 저는 언젠가 가자기 캠핑을 하고 싶을때
중랑캠핑숲에 오면 될 것 같습니다

오토 캠핑장인데 사이트별 간섭도 적어보였습니다
나무가 중간에 가림막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정겨운 삼층 빌라가 보였습니다

임장이 맛집투어라고 누구가 그랬습니다
망원역으로 돌아가 쭈꾸미킹 이라는 사람들이 줄서있는
식당에 갔습니다

직화쭈꾸미 볶음 냠냠!!
피자도 같이 있는 세트가 있었지만
너무 배가 불러 못먹었습니다

맛집 인정!!
한번 더 가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방문일이 주말이어서 부동산은 가지 못했지만
80년대 90년대 느낌이 강한 것을 보면
천지개벽 동네가 한번 더 나올듯 합니다
양원역 반대편에는 lh 아파트가 매우 큰 단지로
들어오는 것도 투자시에는 염두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