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쌍용동 임장후기

최근에 천안이라는 지역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내후년쯤 지방으로 내려가 살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후보지는 강원도 고성이 1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인제쪽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으로 무릎이 안좋아져서, 등산로가 많은 곳보다는 오래 걷기 좋은 곳이
더 좋은 주거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천안 불당동이 강남같다고 해서,,
엄마 친구분이 서울에 살다 천안에 갔는데,
너무 좋다고 하셔서..

그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임장을 다니면 다닐수록, 주거지에 대한 시야도 넓어지고,
저에게 어떤 환경이 좋은지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천안역 주변은 90년대 이전은 천안역 주변이
중심도시라고 했다고 하면, 90년대 이후에는
쌍용동, 불당동 등의 서북구 쪽이
더 발전해 나갔다고 합니다.

천안은 아산탕정의 삼성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천안 65만 , 아산 31만 인구를 합치면
100만 인구의 큰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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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호재 및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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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가 넘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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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로, 교통이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아산청주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합니다.
천안시 주변으로 1조원의 교통망 확충이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8260281h

천안시, 1조원 투입해 거미줄 교통망 구축...외곽순환 등 도로 개설

일자리가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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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삼성 디스플레이등
수원에 잇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아산시는 국내외 기업 20개 이상과 MOU를 체결했고,
6000원의 투자유치를 해서, 향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생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
2025년까지 13조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어
8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LG생활건강, 동부바이오, 천안물류단지 등
인구유입이 늘고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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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쌍용동

2000년대

불당동=아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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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과 쌍용동을 약 4시간동안
걸었습니다.

걸어보니, 왜 사람들이 그리 좋다고 했는지
알 수밖에 없었습니다.

쌍용동은 1990년대의 1기 산본 신도시 같은 느낌이고,
불당동은 현재 광명 KTX 역사주변의 아파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을 보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신도시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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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고 넓은 길, 고급 백화점,
써밋 과 같은 상위브랜드 아파트

그리고 KTX 역사...

KTX 역 주변의 발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명성 그대로, 너무 깨끗하고, 넓고
살기좋겠다! 라는 생각이 딱 드는 곳이었습니다.

심지어 뚜레쥬르도 멋지네요 ㅎ

봉서산터널을 기준으로
동쪽이 쌍용동, 서쪽이 불당동이었는데,

산으로 나뉜다는 경계선이 너무 확실해서
같이 발전을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도보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쌍용동도 불당동의 영향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쌍용역 주변 돌아보기

제가 지금 관심 가능 곳은 산바람 부는
쌍용주공 9단지입니다

앞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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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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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임장기를 한문장으로 정리해보면,,,
아파트 뒤에 아파트, 아파트 앞에 아파트
아파트 넘어 아파트인 동네였습니다.

봉서산터널을 기준으로
동쪽이 쌍용동, 서쪽이 불당동이었는데,

산으로 나뉜다는 경계선이 너무 확실해서
같이 발전을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도보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쌍용동도 불당동의 영향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불당동의 아파트 시세가 7~8억대이고(30평대)
쌍용동 아파트 시세가 2~3억(30평대) 이니

따라갈 여력이 남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엔 천안역 위주로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천안을 가보니 더 관심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