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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생활/국내여행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 재방문! _ 다시 여름이 왔습니다~!

by 후릇츠 2021. 9. 8.

9월 다시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고성이 많이 익숙해져서,
이번에는 해변이름도 좀 외워보았습니다.

천진해변, 아야진해변, 반암해변, 송지호해변,
마차진해변,가진해변,대진해변,,,,

이젠 동네 이름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다시 여름. 여기 살고 싶다.



고성의 날씨는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24~26도의 날씨로, 무더운 날씨는 지났지만,
더운 여름날씨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해수욕장에 사람이 가득했나봅니다.

서울은 바람이 차가워졌는데,
여긴 아직 여름이었습니다.

다시 여름이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데,,
이렇게 좋은데, 왜 나는 여기 살지 못하고
이렇게 안타까워하는 것인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금강산 콘도 배정시 꿀팁~!


이번 금강산 콘도도 역시 좋았습니다.

우여곡절은 있었습니다.

금강산 콘도에서는 방을 정말 잘 선택해야합니다.
3시 입실인데, 2시면 입실을 시켜줍니다.

지난번에는 일찍가서 체크인하고, 입실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방을 10층의 중간으로 주셔서,
탁 트인 바다를 매일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엥? 9층? 을 주셨네요,,
2시간을 일찍 왔는데,,ㅜㅜ

들어가보았더니,,
띠로리~~~~~

사진은 너무 당황해서 깜빡했습니다....

붉은색벽지,,,오래된 가구,,체리체리한 방,,
어두컴컴한 느낌,,

바로 아래 해변에서 노는 사람들,,소리,,,,시끌,,,


다시 레드썬하고, 정신을 차려보았습니다.

우선 프론트에 전화를 해서, 방 변경을 요청했고,
바로 짐 들고 내려갔습니다.

지난번 묵었던 방 요청을 했으나, 불가능하여,

' 등대쪽 방향 10층 꼭대기층' 으로 받았습니다.


가보니...역시 여기가 금강산 콘도지,,

화장실 리모델링을 해서 조금 더 쾌적해졌습니다.
침대도 바꿨는지, 싱글 2개가 큰 방에 들어와 있고,
작은 방에는 더블 침대가 있었습니다.

스프링을보니, 작은 방 더블침대가 쓰던 것이었나봅니다.


콘도 여기저기, 침대를 변경하는지, 버리는 매트리스가 많이 눈에 띄었고,
가구 교체도 하는지, 복도에 나와있는 가구들도 있었습니다.

퀄리티가,,,좀,,낮은 자재를 쓰는 듯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해지니, 너무 좋았습니다.




금강산 콘도 캠핑?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네스프레소 기계를 챙기고,
캠핑 코펠을 들고 갔습니다.
캠핑의자 가지고 해변가에 앉아 있으려고 했는데,


들고 가길 잘한것 같습니다.

3박 4일을 있으면서,
입실하는 사람들 짐을 보면, 캠핑 테이블, 그리들 등...
캠핑을 온듯한 짐들도 꽤 보였습니다^^


금강산 콘도 일출 즐기기


제가 금강산콘도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다와 일출 입니다.

여기에 오면, 해뜨는 시간에 일어나서
해 지는 시간에 자게 됩니다.


강원도 고성 약국 가기


남편어깨에 갑자기 담이 왔습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근육이완제를 사려고,
문을 연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간성읍 시내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약국이 생각났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약국은 닫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헐..토요일 5시,,,인데, 문 닫았습니다.
시내에 있는 다른 약국도 문을 닫았습니다.

네이버 약국정보에는 분명히 열려있는
시간이었는데 말입니다.ㅜㅜ

그래서, 송지호에 있는 오호 약국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전화를 받으셔서,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주말 오후 약국을 찾으신다면!!
꼭 전화해보시고 출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약국은 송지호 하나로마트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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