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삼성아파트와는 인연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3년전 어느날 금정삼성아파트에 갔습니다.
시댁이 군포에서 오래 사셔서, 산본시장의 아주 유명한 족발집에
가느라 그 근처를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과 그 동네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족발 대기표를 손에 쥐고 말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보게된 산본 삼성아파트는
왠지 철산역 근처의 오래된 주공아파트를 연상시켰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산본 삼성아파트는?
금정역 5분거리의 초초초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20평과 26평짜리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87년생 아파트로, 대지지분이 매우 큰 아파트입니다.
26평의 대지지분은 20평,
20평의 대지지분은 16평입니다.
현재 재건축이 아닌, 재개발이므로,
재개발의 감평가는 대지지분 외에 다른 영향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건축 진행시에는 아파트앞의 도로가 작아서?
재건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금정역세권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매우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금정역세권 재개발
작년 하반기경에 구역 지정동의서가
이미 구청에 제출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구역지정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구청에서 원래의 구역보다
세대수와 면적을 넓혀서 다시 동의서를 받도록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준비를 하여,
예쁘고 네모 반듯한 모양의 금정역세권 재개발 구역으로
구역 지정 요청이 된 상태입니다.
구청에서는 현재 예정된 구역에
더이상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공고를 내었습니다.
최근에 새로 포함된 면적(세대)까지
새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 공고를
다시 내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본시장 큰 도로를 바로 접하고
네모 반듯하고 너무 좋아 보입니다!!
원래 상반기 예상이었지만,
구역지정의 범위 조정때문에 조금 늦어져서
올 하반기 구역지정을 예상한다고 하니,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습니다~^^
산본천 복원이 완료되면,
GTX-C 금정역 초역세권 아파트 앞에
산책로와 전통시장을 둔
아주 좋은 환경이 될 예정입니다^^
이미 조감도도 나와있네요^^
산본천 복원을 통해,
삼성아파트 일대 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이
아주 훌륭하게 보입니다.
군포시에서도 개발하고 발전시켜야할 곳이 많지만,
금정역 일대는 위치에 비해서,
GTX-C, 1,4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을 가지고도
너무 너무 낙후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작은 청량리 같습니다.
현재 다른 구역들도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고,
금정역 일대가 깨끗하게 정리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예정입니다.
주변에서는 금정역 힐스테이트의 시세가 이미 12억을 넘었으니,
완공시에는 15억정도를 예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삼성산본아파트도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괜찮은 투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탁방식 추진을 기본으로 추진되고 있어서
조합운영방식보다는 빠르게 진행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어서 산본천 걸으면서 금정역 새아파트를 걸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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