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교통망 투자시 차량기지 근처를 잘 볼 것!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제가 한 말이 아니고, 책 제목입니다.

 

IGO 빡시다 님의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구로차량기지를 보면서, 광명지역과 구로지역의 단절을 보았고,
구로역도 신도림, 영등포만큼의 가치를 누리지 못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물론, 차량기지가 모든일들의 전체 원인은 아니겠지만, 차량 기술을 통해서 양쪽 지역이 단절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철길로 막혀 있는 1호선 지상철 라인 양 옆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요즘 저는 서울시 교통망 그리고 전국에 교통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공부라고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지방을 가도 어느 지역이 더 발전 할 것인지 그리고 서울에 어떤 곳에 제가 집을 사 놓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저의 투자 방향성을 정확히 위함입니다.

 

부족한 시야는 독서로!!

 

저는 지방에 가서 살 예정이고, 가급적 서울에 집을 사 놓고 갈 계획입니다.

차량기지에 대한 생각은 사실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철도가 생기면 좋겠지 도로교통망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지..라는 생각밖에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철도가 연장되는 종점 지역도 계속 오르는 것을 목격하고는,

'아 그렇지. 철도만 생기면 장땡이다' 라고 좋은 점만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차량기지에 대해서 다른 시야를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광명시 부동산에 관한 관심이 있었을 때, 부동산에 가면 설명해 주는 것이 하안동에 구로 차량기지가 이전 될 예정이니 이곳에도 철도가 들어옵니다. 좋아집니다.. 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안동 쪽에서는 원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차량기지를 통해서 넓은 부지들이 아파트가 올라갈 수도 있는데, 철도 차량기지가 되서 몇십년을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되고, 근처 개발도 이루어지지 못 하는 곳이 된다고 하면 저도 반대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지식과 시야를 독서를 통해서 계속해서 채워 나가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좋습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달의 독서 왕이 되었다고 기념품을 수령에 가라는 문자였습니다.

책을 읽으면 여러 가지가 좋습니다. 독서왕도 되고 쉬어도 넓어지고..

앞으로 제 목표는 도서관에 있는 부동산 투자관련 책을 모두 있는 것입니다^^